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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직도 잊지못합니다

  • LV 2 칼라시니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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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1 21:26
저도 헤어진 여자가 지선이였어요. 최...
님 말씀대로 정말 잊혀지지가 않죠... 만나서 정말 속궁합도 잘맞았고 무엇보다도 이쁘고 착하고 그랬는데
저는 마음이 안맞아서 헤어진것보다 집안사정과 환경이 달라지는것때문에 헤어졌어요
지선이는 집이 부유하게 살아가는 집안이었어요.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면서 좋은 건물도 지으시고 하면서
잘살았는데. 어느날 아버지의 사업이 몰락하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니다.
그래도 저는 지선이를 너무나도 사랑했기때문에 돈이야 벌면서 갚으면 되는거고 그리고 사랑이라는 맹목적인 강력한게 있었기에
걱정하지 않았어요. 물론 저는 그때 지선이의 빚도 뭐든지 다 청산해주고 새로 시작하려고 했거든요
개인적인 일로 빚이 있다면 문제가 되겟지만 집안사정의 실수로 인해서 생긴터라 지선이는 항상 열심히 일하고 노력했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것은 지선이가 점점 생활고에 압박이 시작되면서였어요.
집이 잘살았던 여자라 그런지 입이 좀 고급이어서 매번 제가 2번 사면 그녀가 1번 이었는데
고급스러운 입맛은 버리지는 못해서 제가 다 충당을했어요. 남자가 내는것도 뭐 당연하기도 하구요.
한번식사에 8만원씩 나오는 횟집이나참치집 부터 온 갖 자잘한것까지 그래도 저는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그녀는 마인드가 굉장히 좋았어요. 굉장히 개방적이기도 하면서요.
남자친구가 욕구불만이 생기면 본인이 하기 싫어도 풀어줘야 한다는 그런 마인드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그녀가 얼굴이 빨개지면서 너무나도 챙피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대실이라는것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왜 그러냐 하니 오빠 하고 싶잖아 라고 하면서 억지로 밝은척 하려는 여친의 모습도 미안했구요.
그래서 숙박으로 끊고 같이 얘기도 하고 사랑도 나누고 조금 얘기하다보면 그녀는 울어요.. 왜 인생이 이렇게 됫느냐면서요..
술을 마시면 계속 울었고.. 항상 재밌게 해주려다가도 갑자기 생각나면 표정이 굳어지기도 하구요..
사람은 정말 이기적인가봐요 그렇게 수십만원씩 충당을 하다가 제가 부담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조금 간단하고 저렴한 식단으로 식사를 해결하려하니 표정이 굳어졌고..조금 부담이 되니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것이 어떨까 라고요
그러다 오랜만에 못 본 친구들도 만나서 엔분에일 해서 술도 한잔하는데 끊임없이 카톡에 집에 놔두고 혼자 나가서 놀으니 좋니 하면서 시비도 걸고.. 휴..
그러면서 저는 님보다 더 심한 실수를 하고 더 쓰레기같은 짓을 한것이
삐진것 같아서 옷을 사서 같이 저녁먹고 숙박을 끊었는데 제가 씻으러 화장실을 간사이에
제 폰에 제 친구와 카톡을 보낸것을 보았나봐요
친한 친구라 지선이가 조금 힘들다 나는 이런면에 구제해주고 싶다 뭐 이런식으로요
제 폰을 집어던지면서 나가라고 소리지르면서 챙피하다고 그러는 그녀의 모습에 저도 참다 참다 화가 났구요
사가지고 왔던 옷을 전부 다 찢어버리고 연락하지말라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 차를 타고왔기에 제 차에 두었던 옷은 바깥으로 집어던졌어요
다음날이 되서 참 나는 쓰레기다 병신이다 생각하고
그날 저녁에 그녀가 전화가 왔어요. 미안한 목소리를 하고 있었지만 듣고 싶지 않았어요
옷을 달라고 하길래 알았다 하고 늘 우리가 가던 커피숍에 맡겨 둘테니 찾아가라고 했죠
그녀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 되겟거니 해서 끝까지 직접 달라고 했는데 저는 그냥 끊었습니다.
그리고 옷을 다시 그자리에 가서 보니 누가 하루종일 밞고 지나다니고 했더라구요.. 참 병신같은놈이죠...
세탁소에 가서 드라이클리닝 해서 섬유유연제 뿌려서 커피숍에 갖다 주고 끝났습니다.
몇번 술집에서 지나치고 그런적이 있었어요.
분명히 자리에서 출구쪽이 보이는데 출구에서 누굴 기다리는것도 같았고 저를 잠깐 보려는데 저는 이미 다 차단해놓았고
제 친구들이 잔뜩 있어서 얘기를 못하고 있었던것도 같아요.
결국 그녀는 그냥 가버렸고 그 후로는 좁은 도시라 그런지 지나가다 몇번 지나치다가 그랬어요
그런데 연락처를 지우고 차단하고 그래도 다시 또 훔쳐보기 하잖아요
그거 괜찮아요. 그렇게 계속해서 훔쳐보고 그러다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마시구요
그렇게... 좋은 추억으로 그냥 남기시면 됩니다..
마음이 정말로 아파요
욱씬거리고 줄담배에 맨날 술에.. 힘들죠
근데요 될 여자는 되고 안될 여자는 안된다는 겁니다.
여자는 많다고 하잖아요 이 여자 아니면 안되겟죠? 그래도 또 좋은여자 나타납니다. 당신의 마음이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하면서요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고 연락하지말구요 잘만나고 있다면 잘만나고 있는걸로 그냥 놔두세요.
당신이 후회하지않을만큼 잘해줬다면 돌아올수도 있을거에요.
그렇지만 당신이 감정이 이성을 마비하는순간 섣부른 행동이 나갈수가 있는데 이걸 가장 조심해야 됩니다.
저는 술마시면 절대 연락을 안해요 취하던 뭘하던 생각 또는 계획만 해놓고 내일해야지 해놓고 잠을 자구요
내일 일어나면 연락 안하기를 잘했다 이불킥안하죠
힘듭니다 당신 힘든거 알아요
돈도 한번 시원하게 써보고 유흥가 가서 여자사서 2차도 한번 나가보고 잊으려고 하지말아요 오히려 더 생각납니다.
그여자는 정말로 당신이 보고싶다면 다시 연락이 오게 되있어요
갑과 을의 입장이에요
아무리 지랄하고 손을 쓰고 계략을 짜도 당신은 을이라는거에요
갑은 절대 흔들리거나 문제 삼지 않아요
갑이 먼저 위기가 왔을때 ( 감수성과 성욕이폭발적으로 예민해지는 배란기 직전 ) 갑은 연락을 하게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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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이호준
진솔한 답변 감사합니다 많이 위로가 되네요 공감가는 이야기들도 많아 정말 위로가 되네요 그래야겠어요 참고 견디다보면 무뎌지겠죠 고맙습니다 장문의 답글도 이해해주시는 심정도
LV 2 은취리
힘내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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