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 관련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패션/미용  요리/레시피  다이어트 상담

아빠 육아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8가지

  • LV 7 섯다마우스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12
  • 2015.07.09 03:21
시대가 바뀌고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감행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소아과에는 아내를 대신해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는 아빠들이 많다. 주말과 휴일이면 엄마보다는 아빠와 노는 아이들이 더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아빠의 양육에 대해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사회학과 심리학, 정신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아빠 양에 대한 고정관념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있다. 잘못된 고정관념은 무엇이고,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고정관념 1. 자녀에 대한 아빠의 무관심은 인류 역사에서 보편 현상이다.
→ 아니다. 아빠가 경제활동에 전념하고 육아를 아내의 몫으로 떠넘긴 계기는 산업혁명이었다. 산업화 이전에 부부는 공동 작업자이자 공동 양육자였다. 조선시대에만 해도 그렇다. 명문가일수록 자녀의 학업과 진로는 엄마가 아닌 아빠의 몫이었다. 가부장제란 가정의 중심의 아빠였다는 것이지, 아빠가 자녀 양육에 무관심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정관념 2. 아빠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간접적(예, 경제부양)이다.
→ 아니다. 아빠가 아이 양육에 적극 참여할수록, 아이와 즐겁게 상호작용할수록 아이는 지능과 정서, 사회성 발달에서 보다 뛰어난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기러기 아빠가 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살면서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고정관념 3. 아빠는 엄마에 비해 준비되지 못한 양육자다.
→ 아니다. 남성도 아빠가 되면 생물학적 변화를 겪는다. 일부 남성들의 입덧( 증후군)도 바로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남성도 여성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상아와 조산아의 울음소리를 구별할 수 있었다. 아빠들이 밤중에 아기 울음소리를 못 듣고 잠만 자는 것은 양육자로서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의지가 없거나 몸이 피곤하기 때문이다.
고정관념 4. 아빠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마보다 못하다.
→ 아니다. 아빠의 영향은 많은 부분에서 엄마와 동등했거나, 오히려 뛰어났다. 대표적으로는 아이가 학교에서 보이는 문제행동인데, 엄마보다는 아빠와의 관계가 안 좋을수록 더 심했다. 이제는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엄마가 찾아가서 잘못을 빌기 보다는 아빠가 찾아가야 할 듯싶다.
고정관념 5. 아이에게 좋은 아빠는 가능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빠다.
→ 아니다. 무조건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능사는 아니다. 아빠가 실업 등 비자발적 이유로 집에 있게 되면 아이에게 쉽게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빠가 보내는 시간의 총량보다는 질적으로 좋은 관계가 아이들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양보다는 질이다. 경제활동으로 바쁜 아빠들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고 슬퍼하지 말고, 짧은 시간이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면 된다.
고정관념 6. 아내와의 관계가 안 좋아도 아이에게만 잘하면 된다.
→ 아니다. 아빠의 양육참여와 긍정적 영향은 아내에 따라 좌지우지된다. 아내가 적극적으로 남편의 양육 참여를 격려하고 기대하고 믿어줄수록 아빠들은 더 많이 양육에 참여했으며, 아빠 양육의 효과가 좋았다. 게다가 부부 관계가 안 좋으면 아이들은 엄마가 아닌 아빠를 멀리한다. 자녀 양육에 참여한다는 이유로 아내와 갈등을 일으키면 말짱 헛일이다.
고정관념 7. 아빠의 양육 효과는 어린 자녀들에게만 해당한다.
→ 아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어린 시절 아빠와 즐겁고 행복했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에도 그 효과가 나타났다. 최근 연구와 사례보고에 따르면 대인관계를 맺는 유형은 아빠(엄마가 아닌)와의 관계를 통해 학습된다고 한다. 아빠와의 관계가 어려웠던 사람,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어려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고정관념 8. 아빠의 양육 참여는 아이와 아내에게만 좋고 자신에게는 힘만 드는 노동이다.
→ 아니다. 아빠가 양육에 참여할수록 아빠 자신에게도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양육에 참여하는 아빠는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숙하고,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 당연히 직장 내에서도 성공하며, 어떤 이유로든 일찍 죽을 확률이 적다. 아빠 양육의 가장 큰 수혜자는 다름 아닌 아빠 자신이다. 양육 참여는 아빠 자신에게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추천 0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추천수 베스트
게시물이 없습니다.
조회수 베스트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수 베스트
게시물이 없습니다.
임신/육아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342 내 아이의 치아건강을 지키자 유아 양치질 방법 LV 7 용가리주3 07.09 652
4341 체벌 받고 자란 아이 공격적, 우울증도 심화 LV 7 팔로팔로미 07.09 2336
4340 아이의 스트레스, 엄마의 올바른 대처법 LV 7 다함께차차차 07.09 614
4339 15개월 남자아기 너무 울어요 ㅠ.ㅠ 2 LV 7 맹구대신인구 07.09 589
4338 돌잔치후기입니다 6 LV 7 정미니알럽 07.09 690
4337 [출산정보] 산모를 위한 진통 촉진제 LV 7 유령인가령 07.09 685
4336 단유 1 LV 7 고은아씨 07.09 634
4335 아빠 육아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8가지 LV 7 섯다마우스 07.09 613
4334 생후16일, 젖병을 물고 빠는시늉만 2 LV 7 코카콜라 07.09 638
4333 계류유산이란? LV 7 김밥돌돌 07.09 615
4332 초보 부모 위한 시기별 장난감 선택법 LV 7 특이한이특 07.09 623
4331 책읽기가 정답이다(5) - 초2 책읽기 후기(위인전) LV 7 윤후오빠귀여워 07.09 578
4330 임신·출산·폐경기 불청객 '골다공증' LV 7 맛좋은산 07.09 661
4329 임신 중 파마 안전할까요? LV 7 맛좋은산 07.09 574
4328 태교..어떤게좋을까용?? 1 LV 7 거꾸로해도이하이 07.09 561
4327 어린이 감기약 올바르게 먹이세요 LV 7 끼좀부리지마 07.09 713
4326 원포 배테기나 홈클리닉 배테기 있으신분 2 LV 7 부흥관에집합 07.09 762
4325 임산부 변비 LV 7 유일한사람 07.09 730
4324 좋은 어린이집 고르는 비법 3가지 LV 7 내가그린기린그림 07.09 640
4323 아기 이유식 먹일 때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LV 7 뿌잉뿌잉국주 07.09 572
4322 임신 16주구여 .... 3 LV 7 남보다못한우리사이 07.09 560
4321 운명처럼 널 사랑해♡ LV 7 꽃보다할배야 07.09 544
4320 서울 국립의료원 예방접종비가 싸네요 LV 7 담배피까츄 07.09 580
4319 상쾌한 가을, 베이비페어 다녀왔네요, LV 7 민수야놀자 07.09 565
4318 10갤아기 아픈후..계속업어달라고하는데용.. 1 LV 7 오렌지좋아 07.09 542
4317 체온계구입하려는데... 3 LV 7 나혼자덩그러니 07.09 520
4316 겨울철 아이 피부 관리 이렇게 해주세요 LV 7 만두피그렛 07.09 486
4315 이제 걷기시작하는 돌쟁이 신발추천해주세요~~ 2 LV 7 하루는하루종일 07.09 559
4314 (목동)돌잔치 장소를 드디어 선택했어요^^ LV 7 향기폴폴다우니 07.09 519
4313 아이들의 미술작품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LV 7 미래는아름다워 07.09 537
4312 9갤딸램 마스터기로 이유식만들어봣어용 LV 7 미래는아름다워 07.09 620
4311 아이는 가을을 잘 나야 튼튼하다 LV 7 영선영선 07.09 586
4310 열 경련하는 아이, 너무 걱정 마세요 .전증 아닌 일시적 증상… 잦으면 뇌파검사를 1 LV 7 큰언니 07.09 534
4309 워킹맘의 육아 전략, 일하는 엄마 모습 보여주기 LV 7 큰언니 07.09 914
4308 어금니? 송곳니? 앞니보다 먼저날수있나요? 1 LV 7 섯다마우스 07.09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