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BMW코리아가 영종도에 드라이빙 센터를 설립해 많은 화제가 됐었다.
이번엔 토요타 차례다.
한국토요타가 ‘CONNECT TO’라는 이름으로 세련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자동차만 파는 얄팍한 상술보다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 전략의 일환이다.
덕분에 우리는 렉서스의 고고한 컨셉카를 보고 만질 수 있었다.
그것도 근사한 공간에서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말이다.
‘CONNECT TO’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약 2년 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컨셉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세련된 만남의 공간이다. 그곳은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 세련된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었다. 자동차 바퀴와 스티어링 휠에서 따온 동그란 테이블 디자인과 역동적인 조형물은 최근 렉서스의 육감적인 보디라인을 그대로 연상시킨다.
기존의 토요타와 렉서스의 고객은 물론,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CONNECT TO’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우아한 인테리어며 유기농 커피와 디저트는 프리미엄 카페를 연상시킨다. 인테리어처럼 전시된 자동차는 굳이 집중하지 않아도 시야에 들어온다. 오히려 자동차 마니아는 실망할 수 있다.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서로 대화하고 휴식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라이프 스타일 존
라이프 스타일 존은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아름다운 가구, 라이프 스타일 분야의 도서, 트렌디한 영상과 향기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크리에이티브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벽면은 나무를 활용해 CONNECT TO BI의 이미지 스토리 영상이 상영된다.
갤러리 존
갤러리 존은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갤러리와 같은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시판되지 않는 가장 최신 타입의 컨셉카와 다양한 컬렉션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 모습이다. 현재 렉서스 컨셉카 LF-LC, LF-CC와 수퍼카 LFA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유망 예술 작가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커뮤니티 존
커뮤니티 존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규모의 강좌들과 이벤트가 열리는 멀티룸이다. CONNECT TO가 추구하는 가치가 맞는 행사라면 누구나 공간 이용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환경/안전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강좌, 자선 콘서트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토요타 ‘CONNECT TO’는 새로 개관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30 ~ 오후 10:00까지다.